<프롤로그>
20살, 자전거를 산 기념으로 시작한 광주-목포 자전거여행
시작부터 무모했고 힘들었지만 마쳤을때 성취감과 추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자전거를 즐겨서 타는것도 아니고 혼자 타는것도 싫어해 항상 친구나 지인에게 권유해 같이 탔고 언제나 그들은 희생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들도 한줌의 추억거리가 되어 만남의 자리에서 소재거리로 소환되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총 1일 약 100km를 도전했지만
이번에는 강경에서 서울까지 약 350km
3박 4일 자전거 여행을 도전했습니다
<준비물>
기존에 가지고 있던것
타이어 튜브
방한마스크
안장쿠션
공기펌프기
수리키트
라이트
귀덮개
물
여벌의 옷
장갑
새로 구입한것
바지13900원
스마트폰거치대 5000원
후미등 2000원
AAA건전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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