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자전거여행 <2> 1일차(강경~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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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토종주 자전거여행 준비물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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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1> 준비물 준비하기

 

<2> 국토종주 자전거여행 1일차(강경~공주)

 

 

 

아침 6시 15분에 일어나 후다닥 씻고 광주송정역으로 출발

 

1402열차 강경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원칙상 자전거는 거치대가 있거나 분해해서 승차하여야 하지만 이용객이 적어서 4호차 카페칸에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 결박하였습니다.

 

 

달리는 기차속 창가 풍경을 보며 오늘 펼쳐질 일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의 계획은 강경에서 출발해 금강 자전거길 오천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을 거쳐 서울로 가는것이며 3박4일 일정을 고려했을때 1일차에 청주까지 가는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09:39

드디어 강경역에 도착하였고 자전거 여행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10:10

첫번째 휴식, 미세먼지가 나쁨이네요ㅠㅠ

 

 

10:40

겨울철 보수공사로 우회도로를 안내했는데

라이딩 1시간만에 오르막길을 만났습니다

 

 

 

11:20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출발부터 지금까지 자전거를 탄 시간보다 자전거를 끌고 간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11:29

'바르게 살자' 뜨끔하게 만든 글귀네요

 

 

 

11:48

읍성인지 산성인지 가장먼저 부여의 초입을 알리네요

 

 

11:50

같이 간 친구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12:09

다시 강길을 따라 자전거길이 펼쳐졌고 옆에는 체육시절이 잘 정비되었습니다.

 

 

12:11

여기서부터 힘들어하는 친구랑 자전거를 바꿨는데 픽시라는 자전거더군요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12:25

첫 보가 나왔습니다.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 중 어느곳이 보를 관리할까 궁금했는데 수자원공사마크가 찍혀있었습니다,

 

 

 

12:27

정말 경사가 살인적입니다ㅠㅠ

 

 

12:50

드디어 우려하는 펑크가 터졌습니다.

그럴줄 알고 수리키트를 챙겼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부여와 공주 중간지점에서 터져 주변에 순시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약 70퍼센트는 남아있어서 공주까지 바퀴휠 훼손의 위험을 무릅쓰고 라이딩을 강행했습니다.

 

 

13:06

보이는 산 뒤 더 큰산을 넘어야 하는데 앞에 있는 산도 멀어보입니다.

 

 

14:01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14:48

저 멀리 맥쿼리인프라에서 투자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맥쿼리 주주로서 차가 쌩쌩 달리니 흐뭇합니다.

 

14:54 드디어 공주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공주보는 보가 해체되었나 봅니다.

15:23

백제의 임시수도 답게 특이한 건축물이 많았습니다.

 

15:26

 

공주시내를 관통하는 금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 사진 이후 자전거 펌프수리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다시 출발해야하지만 긴장 풀려서 공주에 숙소잡고 블로그를 쓰고 있슥니다.

 

청주까지 가야하는데 예상의 60%밖에 못온 첫째날 다음 일정이 심히 걱정됩니다.

 

 

<다음편 예고>

국토종주 자전거여행 2일차(공주~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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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자전거여행<3> 2일차(공주~충주)